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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사과, 복숭아 씨앗 속 독성 함유, 올바르게 먹

여름철 수확 시기를 맞은 매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실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 이유는 매실에 자연독소인 시안화합물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매실

시안화합물이란 매실뿐만 아니라, 사과, 살구, 복숭아 등 과일의 씨앗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미생물에 의한 부패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그 자체로는 유해하지 않지만, 효소에 의해 시안화수소로 분해되면 어지럼, 구토,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청색증이 유발할 수 있다.

과일류 등의 씨앗, 올바른 섭취방법은?

덜 익은 매실은 과육과 씨앗 모두에 시안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어 날것으로는 절대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대신 술을 담그거나 설탕에 절여 시안화합물을 분해한 후 먹도록 한다. 다만 매실주로 담글 때는 또 다른 주의사항이 필요하다. 그것은 씨앗에 있는 시안화합물이 알코올과 반응하여 에틸카바메이트라는 발암물질을 생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상처가 없는 신선한 매실을 사용하고, 될 수 있는 대로 알코올 도수가 낮은 담금용 술을 이용하도록 한다. 그리고 보관 시에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도록 한다.

또한 은행과 죽순은 반드시 익혀 섭취한다. 그리고 아마씨는 200°c에서 20분 정도 볶아서 먹되, 반드시 1회 4g, 하루 16g을 초과하지 않는다. 그리고 살구, 복숭아, 사과 등의 씨앗은 절대 식품으로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