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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 영양소? 알고 마시는 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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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많이 마셔야 좋다’, ‘우리 몸의 70%는 물’이라는 말은 수도 없이 듣지만 정작 물이 어떻게 좋은지 그 안에 어떤 영양소가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물 한 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6대 영양소가 있다. 물은 이 중 무기질, 비타민과 함께 3대 미량 영양소로 분류되며 3대 다량 영양소는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이 있다.

2005년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nutrients in drinking water”에서는 “먹는 물은 필수 무기질의 공급원이다”라고 발표했다. 무기질은 뼈와 막의 구조를 만들고 호르몬 작용을 도우며 영양소와 노폐물, 산소를 운반한다.

특히 물 안의 ‘실리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광물, 화산 지형에서 많이 나오는 천연 무기질로 오이, 왕겨 등 식물에도 존재한다. 이는 인체 결합조직의 주요 구성성분으로 피부, 머리카락, 손톱에 있는 콜라겐을 만들어 노화를 막는다. 또한 혈관 벽을 유연하게 하고 퇴행성 관절질환을 예방하며 콜레스테롤을 억제 및 촉진, 태아의 성장에도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자주 사 먹는 생수를 ‘먹는 샘물’이라고 하는데 이는 정수기를 통해 정수처리를 거친 정제수, 지하 대수층에서 올린 미생물이 없는 ‘광천수’, 암석이나 지층 틈을 통해 솟아오른 ‘용천수’가 가장 많다. 이 중에서 무기질이 많은 물을 골라 마시는 게 좋다.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하루 물 섭취 권장량은 1.5~2l로 200ml 기준 8~10잔 정도다. 물은 몰아서 마시기보다는 기상 직후, 식후 30분 뒤, 일하는 도중, 잠들기 전 틈틈이,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다. 특히 아침 공복에 물 마시는 것을 잊지 말 것. 자는 동안 부족해진 체내 수분을 보충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